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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8
호르몬 문제일까? 성욕이 낮은 이유

섹스는 인류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며, 성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당신이 섹스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그것은 과연 자연스러운 일일까? 즐거움이 사라지면, 애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쳇바퀴돌듯 지겨운 성생활를 겪어 본 적 있을것이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성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들

섹스에는 신체적, 감정적, 생물학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 성욕을 사라지게 하는 흔한 이유들을 정리했다.

테스토스테론 문제

테스토스테론을 단순한 남성호르몬으로 생각한다면, 반만 알고 있는 것이다. 여성 역시 테스토스테론을 갖고 있다. 수염이 나거나 성대가 튀어나올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한 성적매력을 내뿜으려면 충분한 양이 필요하다.

호르몬 피임약은 합성 에스트로겐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임약 복용으로 ‘에스트로겐과 닮은 물질’이 몸속으로 다량 들어오면, 간은 과도한 성호르몬을 분해하여 몸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글로불린(SHBG)을 방출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SHBG가 에스트로겐만 분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및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과도 무차별적으로 반응한다. 호르몬 피임약이 에스트로겐을 계속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은 크게 저하되지 않겠지만, 결국 나머지 호르몬의 수치는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호르몬 조절 피임약을 끊으면 몸이 다시 정상화가 된다고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6개월 넘게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SHBG 수치는 여전히 높은채로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SHBG가 체내에 많이 생성되어 있다면, 테스테스토론 농도가 낮아져 정상적인 성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호르몬 조절 피임약을 끊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호르몬은 차차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 깨끗하고 제대로 설계된 식단으로 간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디톡스를 시키면, 몸이 빠르게 회복 할 수 있다.

외부요인

현대인은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소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먹는것도 마찬가지다. 낙농업자들이 동물에 투여하는 호르몬제, 혹은 동물이 먹는물에 섞는 호르몬 등은 피임약과 마찬가지로 SHBG를 만들어 낸다. 또한 내분비계를 혼란시키거나 성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이 청소용품, 개인 위생용품등에 들어있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 몸에 축적되어 성욕을 감퇴시킨다.

임신, 산후 월경, 폐경기의 변화

여성은 살면서 여러번의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가장 큰 변화는 임신중에 발생하며 모든사람에게 다르게 일어난다. 어떤 여성들은 임신 중 섹스를 멀리하게 되고, 어떤 여성들은 섹스를 더 원하게 된다.

일단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의 신체는 아이를 위해 조정된다. 호르몬이 변하고 이에 따라 뇌 구조가 변한다. 아이에게 집중하기 위해 성적매력을 덜 발산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피곤해지는것은 물론이다. 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이 경우 육체적인 요소가 아닌 심리학적 요인이 출산 후의 여성 성욕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 감정의 연결이 중요한것이다.

폐경기 동안에는 난포 자극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이 더 이상 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호르몬 생산 저하는 욕구와 성기능을 저하시킨다. 질 건조증이 바로 그 예다. 이럴땐 윤활젤을 사용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폐경기에는 의사들과 상의하여 성기능을 개선할 수도 있다.

우울증과 항우울증 약

항우울증 약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s)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대로 방치하는것보다 조금 노력 해보도록 하자. 섹스는 우울증 자체를 도울 수 있으니까.  “섹스는 당신에게 아주 좋다. 이건 폐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으며 방광에도 좋고 근육에도 좋다. 그리고 실제로 매우 좋은 항우울제이다. 생식기를 통한 어떤 종류의 자극도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작동시켜 긍정적으로 집중력을 높이며 동기부여를 하게 한다.” 라고 섹스, 사랑, 결혼을 연구하는 Helen Fisher 박사는 말한다.

스트레스

성욕을 저하시키는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한 연구에서는 실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성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연구는 불안, 분노, 우울, 그리고 죄책감이 성욕과 성충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생존의 관점에서 이해해 보자. 실업 등의 스트레스는 맹수에 쫒기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의 스트레스 반응일테니까 말이다.

스트레스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몸은 성적욕구를 차단한다. 안전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보다, 적대적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의 생존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몸이 알아서 성적욕구를 차단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상황에서는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얕아지고,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수면 문제

수면부족과 낮은 수면의 질은 성욕을 줄어들게 한다. 우리의 몸은 자고있는 동안 성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에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과학적으로 성욕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문헌

[1] https://www.ncbi.nlm.nih.gov/pubmed/16409223
[2] http://psycnet.apa.org/buy/2010-20760-013
[3] https://www.livescience.com/21306-truth-post...
[4]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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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ttp://www.tandfonline.com/doi/abs/10.1080/0...
[7] http://psycnet.apa.org/record/1987-225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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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
[11] 
https://academic.oup.com/sf/article/9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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